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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수능 답안 확인과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으니 수험생들은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시운영기간 : 2024. 11. 14.(목) ~ 2024. 11.18.(월) 18:00
2025학년도 수능 시험 개요와 변화 포인트
EBSi를 기준으로 하면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비교해 국어는 매우 평이했고 수학은 최상위권에서는 다소 쉬웠지만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수험생들은 비슷했다는 의미입니다.
EBS가 이날 수능 종료 후 오후 7시 기준으로 EBSi 사이트를 통해 3085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인 결과, 40.8%인 1258명이 수능은 약간 어려웠다고 응답했고 '보통'은 26%, '매우 어려웠다'는 19.3% 등 순이었습니다.
다른 입시 업체들이 제시한 등급컷도 이와 비슷했는데요,
메가스터디는 ▲국어 화법과 작문 93~94점 ▲언어와 매체 91~92점 ▲수학 미적분 84~86점 ▲확률과 통계 91~92점 ▲가하 91~92점을 1등급컷 원점수로 내다봤고,
아울러 영어 1등급 비율은 13.09%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1등급 비율(4.71%)보다 8.38%포인트 불어났습니다.
종로학원은 ▲국어 화법과 작문 94점 ▲언어와 매체 92점 ▲수학 미적분 87점 ▲확률과 통계 94점 ▲기하 94점을 1등급컷 원점수로 내다봤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국어는 6~8점(화법과작문~언어와매체), 수학은 0~6점(확률과 통계~기하) 높아져 두 영역 모두 쉬워졌다고 관망했습니다.
이 밖에 이투스, 유웨이, 진학사 등의 원점수 1등급컷을 모두 종합하면, 국어는 최저 90점(EBSi 언어와매체)에서 최대 94점(메가스터디 등 화법과 작문)으로 집계됐습니다.
수학은 최저 84점(진학사 미적분)에서 최대 95점(이투스 확률과 통계) 범위 내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됐고,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와 수학 각각 136~140점, 143~146점 범위에서 형성돼 지난해 채점 결과보다 하락했습니다.
과목별 예상 등급컷 분석: 국어, 수학, 영어
2025 수능 등급컷 예상을 위해 과목별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는 수험생들이 목표로 하는 과목별 성적 대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최고 표준점수가 하락하면 시험이 보다 쉬웠다는 의미입니다.
- 국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지난해 수능보다 평이했던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국어 1등급컷은 90~94점, 구체적으로 선택과목에 따라 살피면, 국어는 '언어와 매체' 90점, '화법과 작문' 92점이었는데요, 난이도 척도인 표준점수를 보면, 국어는 선택과목 수학은 최고점과 1등급컷이 각각 145점, 133점으로 나왔습니다. 최고점과 1등급컷 각각 139점, 130점이고 지난해 수능 채점 결과와 비교하면,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가 150점에서 11점 내려갔고, 1등급컷 표준점수는 국어는 3점 줄었습니다.
- 수학: 수학은 84~95점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상승했는데, 수학은 '미적분' 85점, '기하' 88점, '확률과 통계' 92점으로 각각 추정됐고, 지난해 수능 채점 결과와 비교하면, 최고 표준점수는 수학은 148점에서 3점 내려갔습니다.
- 영어: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실시되며, 원점수 90점 이상이 1등급, 8089점이 2등급, 7079점이 3등급으로 구분됩니다. 영어 1등급컷은 90점, 2등급컷은 80점입니다.
- 한국사는 50점 만점 기준으로 1등급 40점 이상, 2등급 3539점, 3등급 3034점으로 배정됩니다. 한국사 1등급컷은 40점, 2등급컷은 35점입니다.
2025 수능 다시보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4일 오전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했고,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에 끝났는데, 진행 순서는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시험 순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번 수능에도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기조가 이어졌습니다.
교육부는 킬러문항을 철저히 배제하고 공교육의 범위 내에서 적정 변별력을 유지하겠다는 출제 기본방향을 밝힌 바 있으나, 2024학년도 수능의 경우 킬러문항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국어·수학·영어영역이 모두 어려워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만점자도 단 1명에 불과했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에는 전년도보다 1만8천082명 많은 52만2천670명이 지원했는데요,
재학생이 전년 대비 1만4천131명 증가한 34만777명(65.2%), 졸업생은 16만1천784명(31.0%)으로 2천42명이 늘었고,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천909명 증가한 2만109명(3.8%)이었습니다.
영역별 응시자는 국어 51만8천501명, 수학 49만3천279명, 영어 51만3천737명, 사회·과학 50만4천737명, 직업 4천853명, 제2외국어/한문 9만3천618명입니다.
재학생이 졸업생보다 큰 폭으로 늘면서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31.7%)보다 0.7%포인트 줄었지만, 졸업생 응시 수는 2004년(18만4천317명)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아졌습니다.
2025 수능 성적표 통지 날짜
성적 통지표는 오는 12월 6일 수험생에게 배부됩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는데, 단 한국사와 영어,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나옵니다.